태풍도 안테나를 꺾을 순 없었다

제11회 안테나측정클럽 워크숍·정기총회 8월 제주서 열려
5G 이동통신용 안테나 논의 활발··· 우주전파센터도 견학, 내년 여수 개최

안테나측정클럽(회장 김정환)이 8월 21~23일 동안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제11회 안테나측정클럽 워크숍·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제발표와 측정클럽 정기총회, 우리나라 안테나 산업 현황과 측정기술 토론,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안테나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는 5G 이동통신과 관련 안테나 측정기술 논의가 활발했다.

첫날 워크숍은 이훈 안리쓰 차장이 '5G 업데이트 및 솔루션', 김종필 MTG 상무가 '5G mm-wave 안테나 측정 솔루션', 한진욱 국립전파연구원 연구사가 '우주전파환경 관측연구' 등을 발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제6기 측정클럽 운영위원으로 김성수 AMTechnologies 대표, 한현길 창우통상 대표, 김일규 국방기술품질원 박사 등이 신규 위촉됐다. 또 츨정클럽 전반에 대한 현황 보고와 내년도 5G 이동통신용 안테나특성 측정능력 상호비교 추진을 협의했으며, 내년도 워크숍·정기총회는 여수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둘째 날에는 조현호 R&S 차장이 '5G 안테나 및 측정기술을 위한 Phase Coherent Signal Generation and OTA Power Measurent'를 주제발표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어 임성빈 한국항공우주연구 박사가 '달 탐사선 통신 지상 안테나 시스템', 김성수 에이엠테크놀로지스 대표가 '밀리미터파 근거리장 측정 불확도 개선방안', 양철승 FRONTIS 과장이 '단일 솔버 및 하이브리드 솔버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해석'을 발표했다.

오후 세션은 금종환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부장이 'Reducing phase errors and test times for phased array', 오순수 조선대 교수가 'WAVE 통신용 차량내부 장착 안테나 개발 및 전파전달특성 측정', 김강욱 DGIST 교수가 '액체금속 기반 임펄스복사안테나 빔폭 조절'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날에는 태풍 솔릭의 폭우에도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를 방문해 안테나시설을 견학했다. 우주전파환경 관측, 영향분석, 재난대응 등 우주전파센터의 현황을 소개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워크숍 첫날에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질의로 5G 이동통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둘째 날에도 주제발표에 대한 많은 질의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정환 안테나측정클럽 회장은 "안테나특성 측정 관련 산학연관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안테나측정클럽의 순기능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